산다라박, 눈물의 소식좌 밥상 "고칼로리 탄수화물…큰일"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투애니원(2NE1) 산다라박(37)이 먹방을 선보였다.

28일 산다라박은 SNS를 통해 "식단하느라 못 먹다가 오랜만에 먹으니까 정말 눈물이ㅠㅠ 넘 맛있당... 소식좌 중에 제일 식탐 있고 소식좌 중에 제일 맛있게 먹고 소식좌 중에 제일 잘 먹는 나~!"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산다라박은 소주, 고기 등 다양한 음식과 함께 식사한 모습.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이어 고추장찌개, 된장찌개, 탕수육, 짜장면까지 푸짐한 요리들이 뒤를 이었다.

그는 "가만 보면 나도 고칼로리에 나트륨에 탄수화물만 좋아해. 큰일이야"라며 걱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산다라박은 지난달 CL, 박봄, 공민지와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에서 약 7년 만의 2NE1 완전체 무대를 선보였다.

당시 혹독한 식단 관리로 몸매를 가꿨다는 그는 "미국에 있는 동안 샐러드만 먹었다. 아침에 공복 유산소 한 시간, PT, 홈트, 식단, 자기 전 복근 운동 400개를 했다"고 전한 바 있다.

[사진 = 산다라박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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