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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홍수아와 최웅이 우정을 과시했다.
최웅, 홍수아와 강재준, 홍윤화는 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every1 '대한외국인' 연예계 대표 남사친 여사친 특집에 출연했다.
이에 김용만은 "홍수아가 고등학교 2학년이었을 때 나와 시트콤 '논스톱5'를 같이 찍어서 그때 처음 만났다"고 입을 열었다.
김용만은 이어 "첫 촬영을 끝내고 식당에 갔는데 갑자기 '뽕~' 누가 그러는 거야. 앉자마자. 방귀를... 그때부터 별명이 '뽕수아'라고 내가"라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홍수아가 굉장히 털털하고 잘 웃고 너무나도 그랬다. 그래서 나는 항상 홍수아가 막냇동생 같은 느낌이다"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최웅은 "방귀하니까 생각났는데"라고 운을 뗐고, 홍수아는 "방귀 뀐 적 없어! 너랑 있을 때"라고 펄쩍 뛰었다.
그럼에도 최웅은 "설마 방귀라고 생각 안 했는데... 왠지 방귀인 것 같다"며 "같이 영화 찍을 때 약간 수상한 소리를 들었다. '스윽' 헷갈릴 수 있는"이라고 털어놨고, 홍수아는 "아니야!"라고 극구 부인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대한외국인'은 한국 거주 3년 차부터 30년 차까지!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외국인 10인과 한국 스타들이 펼치는 예측불허 퀴즈대결 프로그램이다.
[사진 = MBC every1 '대한외국인'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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