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고 실바 지운 황의조, 브라질전 동점골 폭발

[마이데일리 = 서울월드컵경기장 김종국 기자] 황의조가 브라질을 상대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황의조는 2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찬선 경기에서 전반 31분 동점골을 터트렸다. 황의조는 황희찬의 패스를 페널티지역에서 이어받은 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브라질 골문 구석을 갈랐다. 브라질의 베테랑 수비수 티아고 실바는 황의조를 막아섰지만 슈팅을 저지하지 못했다.

한국은 브라질과의 맞대결에서 전반 7분 히샬리송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황의조의 동점골과 함께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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