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SSG 주장 한유섬이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SSG는 12일 인천 한화전서 추신수(지명타자)-최지훈(중견수)-최정(3루수)-전의산(1루수)-박성한(유격수)-오준혁(우익수)-하재훈(좌익수)-김민식(포수)-최경모(2루수)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전영준.
SSG는 이날 151억원 에이스 김광현이 선발 등판하는 날이다. 그러나 현재 휴식 중이다. 계획된 휴식으로서, 전영준이 대체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다. 타선에서 힘을 내줘야 하는데, 주장 한유섬이 등이 조금 좋지 않아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한유섬은 최근 10경기서 타율 0.176 1타점으로 슬럼프다. 시즌 46타점으로 타점 1위에서 3위까지 내려온 상태다. 시즌 초반의 좋은 기세가 꺾인 뒤 5월 말에 다시 살아났지만, 6월 들어 또 다시 하락세다.
한편, SSG 선발투수 전영준은 대구고를 졸업하고 2022년 2차 9라운드 82순위로 입단한 우완투수다. 5월28일 광주 KIA전에 이어 1군 통산 두 번째 등판이자 생애 첫 1군 선발 등판이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서는 6경기서 1승2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다.
[한유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