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박승환 기자] KT 위즈 새 외국인 타자 앤서니 알포드가 KBO리그 데뷔 첫 아치를 그렸다.
알포드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8차전 원정 맞대결에 좌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첫 대포를 쏘아 올렸다.
알포드는 팀이 6-1로 앞서 5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산 선발 최원준의 3구째 122km 슬라이더를 공략,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KBO리그 데뷔 첫 홈런으로 비거리 135m를 기록했다.
KT는 강백호가 부상에서 돌아온 뒤 첫 홈런포를 터뜨린데 이어 알포드까지 마수걸이 홈런을 쏘아 올리며 점수 차를 7-1까지 벌렸다.
[KT 알포드가 1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5회초 2사 후 솔로홈런을 치고 있다.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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