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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이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비니시우스(브라질) 영입을 꾸준히 추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3일(현지시간) '레알 마드리드와의 장기 계약 여부로 주목받고 있는 비니시우스에게 PSG가 3430만파운드(약 546억원)의 연봉을 제안했다'며 'PSG는 지난 7개월 동안 비니시우스에게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을 연장하지 않는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022-23시즌을 앞둔 이적 시장에서 PSG의 음바페 영입설로 주목받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 영입에 가까웠지만 결국 음바페은 PSG의 주급 100만파운드(약 16억원) 제안을 수락하며 PSG에 잔류했다.
레알 마드리드에 핵심 선수를 내줄 위기에 놓였던 PSG는 레알 마드리드의 신예 비니시우스 영입을 꾸준히 추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니시우스는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우승 주역으로 활약하는 등 레알 마드리드를 대표할 공격수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비니시우스는 자신의 거취에 대해 "나는 전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에서 활약을 계속할 것이다. 이제 시작일 뿐이다. 정복해야 할 많은 것들이 있다. 나의 경력이 끝날 때 수많은 트로피를 차지하기를 희망한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하는 것은 많은 압박을 받지만 벤제마, 마르셀루, 카세미루 같이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로부터 도우믈 받았다. 올 시즌은 좋았고 다음시즌은 더욱 좋은 시즌이 되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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