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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겸 화가 유퉁이 근황을 공개했다.
유퉁은 2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특종세상'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퉁은 밀양 산골짜기에서 홀로 살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총 8번의 결혼 중 첫 번째 아내와 세 번 결혼했다는 유퉁. 두 번째 아내는 15세 연하 비구니로 알려지며 큰 화제가 됐었다. 그렇게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했던 지난 날 33살 연하였던 마지막 아내를 끝으로 유퉁은 다시 혼자가 됐다고.
이에 대해 유퉁은 "몇 번이 중요한 게 아니고. 그 뭐 다 나와 있는 대로다. 첫 번째 부인하고 결혼 세 번이나 했고. 그래가지고 여덟 번이라고 그러는데"라며 "내가 사랑하는 사람, 내 옆에 있는 사람인데 남들이 그 사람을 볼 때 '저 여자는 누구지? 유퉁하고 연애하는 여자인가?' 이거하고 '누구지?', '내 아내다' 이거하곤 하늘과 땅 차이지"라고 설명했다.
유퉁은 이어 "나는 결혼도 내 탓이오. 이혼도 내 탓이오. 지금의 상황도 내 탓이라고 생각한다. 나하고 살았던, 내가 사랑했던 분들은 다들 예뻤고, 다들 착했고. 내가 잘못해서 다 헤어진 거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특종세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던 스타들의 휴먼스토리,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 숨겨진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담은 고품격 밀착 다큐 프로그램이다.
[사진 = MBN '특종세상'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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