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윤욱재 기자] KT 리드오프 조용호(33)가 부상으로 인해 잠시 공백기를 갖는다.
KT 위즈는 2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앞서 조용호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조용호는 올 시즌 KT의 리드오프로 활약하며 66경기에 출전, 타율 .308 1홈런 14타점을 기록 중이다. 현재 타격 부문 11위에 랭크돼 있는 선수로 팀내에서 규정타석을 채운 선수 중 유일하게 3할대 타율을 마크하고 있다.
KT 관계자는 "조용호가 가슴 부위에 통증이 있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골타박상이다"라고 밝혔다. 조용호는 지난 17일 잠실 두산전에서 슬라이딩을 하는 과정에서 공이 밑에 깔리는 바람에 가슴 부위에 통증이 생겼다.
한편 KT는 내야수 권동진을 1군 엔트리에 등록할 예정이다.
이날 KT는 배정대(중견수)-알포드(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박병호(1루수)-장성우(포수)-황재균(3루수)-이시원(우익수)-장준원(2루수)-심우준(유격수)과 선발투수 고영표로 구성된 선발 라인업을 내놨다.
[KT 조용호가 21일 오후 경기도 수원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KT 위즈 경기 4회말 2사 1-2루에 1타점 적시타를 쳤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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