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윤욱재 기자] KT '이적생' 장준원(27)이 친정팀에 비수를 꽂았다.
장준원은 2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와의 경기에서 8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KT가 2-5로 뒤지던 5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장준원은 LG 선발투수 임찬규를 상대로 좌중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장준원의 시즌 2호 홈런. 장준원이 때린 공은 임찬규의 141km 직구였다.
아울러 장준원은 친정팀인 LG를 상대로 처음으로 홈런을 기록하기도 했다. KT는 지난달 21일 LG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장준원을 영입했다. 반대 급부로 2023년 신인드래프트 5라운드 지명권을 내줬다.
[KT 장준원이 24일 오후 경기도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KT 위즈 경기 5회말 첫 타자로 나와 솔로포를 쳤다. 사진 = 수원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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