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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축구 전문 단체 배낭여행 프로그램 '축덕원정대'가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을 향해 이륙한다.
축덕원정대는 EPL 경기를 관전하고 런던, 맨체스터, 리버풀 등지의 명소를 둘러보는 프로그램이다. 축구전문컨텐츠컴퍼니 (주)퍼스트디비전의 축구 단체 배낭여행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6년 출범했다. 코로나19가 창궐하기 직전까지 26회에 걸쳐 300여 명의 축구팬들과 전세계를 누비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라리가, 유럽 챔피언스리그, 러시아 월드컵 등을 직관했다.
매 일정마다 배낭여행 전문 가이드와 풋볼리스트 소속 축구전문기자가 동행해 여행의 완성도를 높여 호평을 받았다. 2022-23시즌 EPL은 평소보다 한 주 빠른 8월 첫 주에 개막한다. 11월 예정된 카타르 월드컵의 영향이다. 덕분에 유럽 현지 직관을 꿈꾸는 팬들은 여름방학 및 휴가 기간을 활용해 EPL 개막의 생생한 숨결을 체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8월 4일 출국하는 이번 일정은 개막전인 1라운드 두 경기를 현장에서 직접 관람한다.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토트넘과 사우샘프턴의 경기를 관전하고, 맨체스터에서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유와 브라이튼의 경기를 관전한다.
또한 런던에서는 웸블리 스타디움, 첼시의 스탬포드 브릿지, 아스널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맨체스터에서는 맨시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 국립축구박물관, 리버풀에서는 리버풀의 안필드와 에버턴의 구디슨파크 등을 둘러볼 수 있다.
물론 경기 관전 등 축구 관련 일정만 있는 것은 아니다. 영국의 역사와 문화를 둘러보고, 인문학적 감성을 풍성하게 채울 일정도 준비되어 있다. 의회 민주주의의 산실인 국회의사당, 영국 왕실의 상징인 버킹엄 궁전, 비틀즈의 향기가 남아있는 '비틀즈 스토리' 등을 방문할 수 있다.
모든 일정은 단체 배낭여행의 재미와 전문성, 안전성을 위해 젊은 여행 그룹인 (주)스튜디오에피소드 여행사업부의 단체 배낭여행 인솔 경력 10년 이상의 전문 인솔자가 함께한다. 풋볼리스트소속 축구전문기자는 축구 관련 일정을 함께하며 풍성한 정보를 제공하고, 단체 배낭여행 전문 인솔자는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각 도시별 역사와 문화 안내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 = 풋볼리스트 제공]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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