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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득남한 배우 신다은(37)이 일상을 공개했다.
신다은은 7일 인스타그램에 "병원에서 슬슬 운동해도 된대서 틀어진 골반 맞추러 왔어요"라며 "덕분에 우리 딸 하고 데이트도 하고 힛. 결혼 전부터 산전, 산후까지 무려 8년째, 눈빛만 선수촌(?)인 저질체력인 나를 멱살잡고 운동시켜주는 울 쌤 고마워요"라고 적었다. "#천천히포기만하지말기"란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신다은이 공개한 사진 속 배경에 비추었을 때 필라테스를 하러 가서 찍은 것으로 보인다. 반려견을 안은 채 신다은이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다. 한 네티즌이 "홀리는요?"라고 아들에 대해 묻자 신다은은 "엄마 찬스요"라고 답했다. 신다은은 공간디자이너 임성빈(39)과 2016년 결혼했다. 결혼 6년 만인 지난 4월 아들을 출산했다.
한편 남편 임성빈은 음주운전을 저질러 물의 빚고 자숙 중이다.
지난 2월 2일 밤 11시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오토바이에 들이받히는 사고를 당하며 음주운전 사실이 발각된 것.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오토바이 운전자와 임성빈의 음주 측정을 했는데, 임성빈에게서 면허 정지 수준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임성빈은 SNS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하고 "저의 불미스러운 기사를 보시고 실망하셨을 모든 분께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모든 것에 대해서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임성빈은 "당일 저는 경각심을 갖지 못한 채 잘못된 선택을 하였고, 면허 정지를 처분 받았습니다. 명백한 저의 잘못이며, 어떠한 변명의 여지도 없습니다"라며 "모든 책임과 비난 모두 달게 받겠습니다. 앞으로 절대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뉘우치고 반성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저의 잘못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사진 = 신다은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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