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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신곡 '스크림(SCREAM)'으로 8개월 만에 컴백한 아이돌 그룹 SF9 재윤이 멤버 휘영의 만행(?)을 폭로했다.
SF9 재윤, 다원, 주호, 휘영, 유태양, 찬희는 1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M, MBC every1 '주간아이돌'에 출연했다.
이날 재윤은 '너에게 하고픈 말! 소리 질러~' 코너에서 휘영을 선택했다.
재윤은 이어 "휘영이는 항상 삶을 오래 산 사람처럼 얘기한다. 뭔가 깨달은 사람처럼. 뭔가 인생을 통달한 사람처럼 나에게 항상 조언을 해준다. 그럼 난 그 조언을 듣고 내 생각을 얘기하는데 휘영이는 자기 생각을 강요 해. 그러면 역으로 내가 가스라이팅을 당하는 거거든. 그래서 나한테 가스라이팅을 그만해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그러면서 "휘영이가 진짜 고양이 같거든? 그래서 우리가 다가가면 멀어지고, 멀어지면 다가오는 그런 고양이 같은데. 형들한텐 좀 다가와서 살갑게 인사도 해주고 뽀뽀도 좀 해줬으면. 내가 좋아하는 반의반이라도 표현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추가했다.
마지막으로 재윤은 "휘영아, 내 사랑을 받아줘~"라고 외쳐 웃음을 더했다.
한편, '주간아이돌'은 대한민국 모든 아이돌들의 예능 입문서. 전세계 아이돌 팬들의 입덕 안내서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사진 = MBC M, MBC every1 '주간아이돌'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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