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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주진모(48)의 아내 의사 민혜연(38)이 끝나가는 주말에 아쉬움을 표했다.
민혜연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폴이(반려견)와 오빠와 주말 저녁 산책. 월요일아… 오지 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민혜연이 남편 주진모, 반려견 폴이와 함께 거닌 산책로가 담겼다. 잘 정돈된 산책로와 우거진 나무들이 깔끔하다. 탁 트인 넓은 하늘에는 주말의 끝을 알리는 듯 해가 지고 있다. 청담 병원장인 민혜연조차도 월요일을 반기지 않는다는 사실이 새삼 친근감을 불러일으킨다.
민혜연은 지난 2019년 배우 주진모와 10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현재 서울 청담동에서 개인 병원을 운영 중이다.
[사진 = 민혜연 인스타그램]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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