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예능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채널S 고민상담 매운맛 토크쇼 ‘진격의 할매’에 ‘넘사벽 스펙’을 자랑하는 고민녀 송리나가 출연한다.
송리나는 미국의 명문대 칼텍(캘리포니아공과대학교)을 졸업한 뒤 예일대, 하버드대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마치고 2년 전 영국 런던대학교 경영대 교수로 임용된 인재다.
모든 것이 완벽해 보이는 송리나는 “제가 좋아하는 취미 때문에 살짝 고민이다”라며 “할머님들은 교수가 섹시한 취미를 갖고 있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노출이 있는 섹시 화보를 찍는 게 취미인데...”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날도 몸매를 한껏 강조한 의상을 입고 온 송리나에게 할매들은 “지금 이 정도 노출이냐”라고 물었고, 송리나는 “이것보다는 조금 더 한 노출도 있다”고 답했다.
이어 잡지 모델 콘테스트에 지원해 송리나 씨가 촬영한 ‘섹시 화보’들이 공개됐고, 김영옥은 “상당하긴 상당하네”라며 놀라워했다. 또 박정수는 “부모님이 싫어하시긴 하겠어. 나도 내 딸이면 ‘미쳤다’고 하겠지만 제 3자로서 보기엔 예쁘네”라고 솔직히 말했다. 하지만 딸만 셋을 둔 나문희는 “본업은 이미 잘 하고 있고, 취미생활일 뿐이잖아. 그럼 괜찮아”라며 가장 쿨한 반응을 보였다.
19일 오후 9시 20분 방송.
[사진 = 채널S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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