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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장남 브루클린 베컴(23)이 모델 겸 배우 니콜라 펠츠(27)와의 신혼부부 근황을 전했다.
그는 19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내 사람 XXX”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부부는 바다를 배경으로 뜨겁게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다. 함께 얼굴을 맞대로 입술을 내밀고 있는 귀여운 사진도 게재했다.
브루클린 베컴은 데이비드 베컴과 영국 그룹 '스파이스 걸스' 출신 빅토리아 베컴의 장남이다. 니콜라 펠츠는 2006년 영화 '내 생애 가장 징글징글한 크리스마스'로 데뷔했다. 영화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드라마 '베이츠 모텔' 시리즈 등에 출연했다.
그는 트라이언펀드매니지먼트 회장 넬슨 펠츠의 막내딸이다. 미국 매체 포브스에 따르면, 넬슨 펠츠의 재산은 약 2조원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 4월 9일 팜 비치에 있는 니콜라의 가족 저택에서 유대 전통 의식에 따라 결혼식을 올렸다. 테니스 챔피언 비너스와 세레나 윌리엄스, 여배우 에바 롱고리아, 유명한 요리사 고든 램지를 포함한 몇몇 A급 선수들이 결혼식에 참석했다.
[사진 = 브루클린 베컴 인스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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