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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코미디언 정성호(48)의 아내 경맑음(39)이 다섯째 임신 중 근황을 전했다.
경맑음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라면만 먹으면 살 꺼 같아요. 특히 육개장 6개 들은 박스. 그 라면이 그렇게 맛있어서 고깔을 만들어서 면과 국물을 마시면 속이 뻥 뚫리는 거 같아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경맑음이 먹고 있는 컵라면이 담겼다. 진하고 칼칼한 라면 국물과 꼬들꼬들한 면발이 절로 군침을 돌게 한다. 컵라면 뚜껑을 접어 예쁘게 만든 고깔 속 면발도 먹음직스럽다. 이와 함께 경맑음은 후식으로 먹은 복숭아 사진도 덧붙였다.
경맑음은 "다른 라면은 잘 안 넘어가는데 이 육개장 면발은 얼마나 호로록 넘어가는지. 앉아서 육개장 컵라면 두 개 먹고 복숭아까지 먹었더니 기분이 날아갈 거 같아요"라며 "특별히 꼭 먹고 싶은 게 생각나지 않는 다섯째 임신이지만 축 쳐져있던 오늘 라면으로 이렇게 기분이 좋아질지 몰랐어요"라고 뿌듯하게 말했다.
끝으로 "#육개장 라면 그리고 오로지 #딱복"이라는 해시태그를 사용, 알찬 먹방을 기념했다. 다섯째 임신 중 먹덧 중인 경맑음의 일상이 괜스레 미소를 자아낸다.
한편 경맑음은 지난 2010년 정성호와 결혼,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있다. 지난 5월 다섯째 임신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사진 = 경맑음 인스타그램]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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