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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김태리가 대체불가한 매력을 발산했다.
3일 공개된 보그 홍콩 2종 커버를 장식한 김태리는 강렬한 임팩트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우아하면서도 고혹적인, 시크하면서도 도도한 그녀의 표정과 포즈는 단번에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블랙 원피스와 네이버 색상의 아우터는 한층 가까워진 가을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김태리는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배우에겐 인생이 학교라고 생각해요. 제가 아침에 눈을 뜨고 밤에 눈을 감을 때까지 심지어 꿈을 꾼다면 그 잠든 시간까지 모든 자극들, 감정들, 생각들이 연기를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것이 내가 아주 작은 자극들에도 귀 기울이고 삶을 다채롭게 사려 노력하는 이유입니다”라고 자신의 경험들이 연기에 도움을 주고 있음을 전했다. 또한, ‘새보기’ 취미 생활에 대해서는 “쌍안경으로 뭔가를 보는 행위 자체가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새에 대해 알게 된다는 건 내 일상에서 이제 새를 ‘볼’ 수 있게 된다는 뜻이거든요. 어떤 새의 이름과 모양과 노랫소리를 알게 되면 이제 일상에서 그 새를 너무 많이 만나요. 내 하루가 한층 즐겁고 넓어지는 거죠”라며 행복함을 드러냈다.
한편 김태리가 출연한 영화 ‘외계+인’ 1부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 = 보그 홍콩]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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