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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신개념 소개팅이 시작된다.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러브in'은 출연자가 자신의 외면을 대신할 아바타를 선택하고, 이를 활용해 연인을 찾는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러브in’에는 짝을 찾는 싱글남녀 8명이 신개념 소개팅에 참여한다. 이들은 직접 자신의 아바타가 될 인물을 선택,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꾸민 후 아바타를 통해 데이트와 합숙에 나선다. 실제 모습이 아닌 아바타의 모습으로 상대와 감정을 교류하며 인연을 찾는 것.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은 윤여준PD는 “외면에서 줄 수 있는 매력과 가치는 언젠가는 사라진다. 본 모습을 공개하지 않고 아바타를 통해 만남을 시작하는 것은 오롯이 내면에 집중하겠다는 의미이다”라며 “8명의 남녀가 자신의 진짜 모습을 공개한 후, 이어지는 만남에서도 아바타를 통해 교류하던 내면의 감정이 이어질 수 있을지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오는 23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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