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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박혜경의 동생이 언니와 외모부터 목소리까지 '판박이' 임을 인증했다.
4일 방송된 SBS 'DNA 싱어-판타스틱 패밀리'에는 '미니홈피로 뜬 스타' 가족이 출연했다.
DNA 싱어는 청아하면서도 러블리한 보이스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그는 "저 역시도 미니홈피에 언니 노래를 수시로 깔았다. 미니홈피로 파도타고 가다보면 언니의 노래가 많이 들렸다"고 했다.
특히 판정단들은 DNA 싱어의 목소리를 듣고 바로 가수를 짐작했다. '미니홈피 스타'는 "엄마도 착각할 정도로 목소리가 비슷하다. 4남매 중에 저와 가장 목소리가 똑같다"고 설명했다.
'미니홈피 스타'는 박혜경이었다. 그는 "커트 머리로 나오면 너무 저인걸 알 것 같았다. 그래서 모자를 쓰고 나왔다"고 했다. 동생은 "차분한 노래를 부르는데 제가 등장하자마자 언니 동생인걸 알더라"라고 했다.
이수근 역시 "옆에서 보면 쌍둥이 인줄 알것 같다"고 했고, 박혜경은 "저는 안 닮은 거 같은데 조카가 놀고 있으면 박혜경을 닮았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 = SBS 방송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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