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댄스 듀오 라이언&춘식(이하 라춘듀오)이 대세 아이돌 그룹 아이브(IVE)의 '러브 다이브(LOVE DIVE)'로 컴백한다.
라춘듀오는 오는 12일 오프라인 컴백쇼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라춘듀오에 러브콜을 보내온 국내 대표 연예 기획사들과 함께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그 첫 번째 기획사는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로 라춘듀오는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브의 '러브 다이브' 안무를 커버한다.
컴백을 앞두고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를 방문해 트레이닝 중인 라춘듀오는 아이브로부터 '러브 다이브' 안무의 킬링 포인트를 전수받고, 멤버들과 함께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아이브와 함께 '러브 다이브'의 포인트 안무 중 하나인 '거울춤'을 추고, 아이브의 응원을 받으며 수줍게 미소 짓는 라춘듀오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라춘듀오는 공식 SNS를 통해 아이브 멤버 여섯 명의 사인과 "라춘듀오, 컴백 축하해요! 아이브가 응원해요~"라는 애정 가득한 문구가 담긴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사진과 함께 라춘듀오는 "아이브 후배님들의 응원에 힘입어 컴백 준비중"이라는 글로 아이브에 대한 팬심과 남다른 후배 사랑을 드러냈다.
커버 아티스트를 공개하기 전 업로드된 게시물에 팬들은 라춘듀오가 커버할 아티스트를 '스포'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며 라춘듀오의 컴백곡에 관심을 가져왔다.
라춘듀오의 소속사 카카오 관계자는 "아이브의 '러브 다이브'를 커버하게 된 라춘듀오가 아이브에게 직접 안무의 킬링 포인트를 전수받은 뒤, 성공한 덕후가 됐다며 눈물을 글썽거릴 정도로 기뻐하고 있다"면서 "완벽한 무대를 만들겠다는 의지로 트레이닝과 연습에 매진 중"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라춘듀오는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를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국내 대표 연예 기획사들과 매달 한 곳씩 협업해 나갈 예정이다. 이는 글로벌 K-팝 시장을 이끄는 기획사의 시스템을 체험하고 소속 아티스트들과 교류함으로써 차세대 K-팝 인플루언서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다.
현재 라춘듀오는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에서 트레이닝을 받고 있으며, '춘식이의 그림일기' 트위터 계정을 통해 컴백 준비에 한창인 근황을 공유해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사진 = 카카오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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