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오원, 앨범 차트+초동 '커리어 하이'…악동 에너지 통했다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티오원(TO1)이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5일 국내 최대 음반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발매된 티오원(동건, 찬, 지수, 재윤, 제이유, 경호, 다이고, 렌타, 여정)의 세 번째 미니앨범 '와이 낫(WHY NOT??)'은 초동 판매량 (집계 기준 7월 28일 ~ 8월 3일) 37,000장 이상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리:얼라이즈(RE:ALIZE)' 대비 소폭 증가한 수치로 티오원은 자체 초동 기록을 새로 쓰며 놀라운 상승세를 보였다.

이밖에도 '와이 낫'은 발매 직후 일본과 미국 아이튠즈 K-POP 실시간 차트에서 각각 3위, 5위에 오르며 또 한번 글로벌 앨범차트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컴백 일주일 만에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고 있는 TO1은 'KCON 2022 Rookies (루키즈)'로 선정되어 미국의 6개 도시로 투어를 떠난다. 이에 앞서 오는 19일 개막하는 'KCON 2022 LA'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리는 등 컴백과 함께 다양한 글로벌 행사에 참가하며 존재감을 발휘한다. 지난 1일부터는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도 장식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발매된 '와이 낫'은 세상을 향한 아홉 멤버의 유쾌한 물음과 당찬 포부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음악으로 담아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드러민(Drummin)'을 통해 아홉 색의 악동 아이덴티티를 풀어내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적 성장을 증명해내고 있다.

[사진 = 웨이크원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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