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가수 겸 배우 셀레나 고메즈(30)가 결혼하면 은퇴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5일(현지시간) 비디오 팟캐스트 ‘기빙 백 제너레이션(Giving Back Generation)에 출연해 “결혼해서 엄마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결국, 나는 이 모든 것에 지치게 될 것이다. 앞으로 내 인생 대부분을 자선사업에 바치고 싶다”고 전했다.
그가 엄마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고메즈는 지난 6월 할리우드 리포터의 팟캐스트 '어워드 채터'에 출연애 텍사스에서 할리우드로 이사하면서 아이를 갖는 것을 뒤로 미루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분명히 나는 4명의 아이를 가질 것이다. 계획되지 않았을 수도 있고, 계획되었을 수도 있고, 둘 다일 수도 있다. 내가 이끌 삶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고메즈는 최근 이탈리아 휴양지에서 이탈리아 영화제작자 안드레아 레볼리노(34)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3년전인 2019년 고메즈의 27번째 생일 축하 파티에도 참석했다.
당시 내부자는 “셀레나와 안드레아는 좋은 친구일 뿐이며 그들 사이에 어떤 로맨스도 일어나지 않는다”고 할리우드 라이프에 말했다.
이어 "하지만 친구들은 그녀가 안드레아 같은 사람과 데이트하는 것을 개의치 않을 것이다. 그는 정말 다정하고, 잘생기고, 똑똑하고, 30대 초반에 성공했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2016년 영화 ‘In Discuse Battle’에서 함께 작업했을 때 처음 만났다. 프로젝트를 함께 한 후, 그들은 깊은 우정을 쌓은 것으로 전해졌다.
과연 고메즈가 이른 나이에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은퇴를 선언할지 주목된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