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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코미디언 이수근(47)의 아내 박지연(36)이 정성 가득한 저녁 메뉴를 공개했다.
박지연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저녁으로 #초계국수"라며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에는 박지연이 직접 만든 초계국수가 담겼다. 여름에 딱 어울리는 시원하고 새콤한 초계국수가 절로 군침을 돌게 한다. 정갈히 올려진 알록달록 예쁜 고명이 더해져 더욱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이어 박지연은 "아니 아니 밥 먹다가 둘째가 젓가락을 계속 파닥파닥 하는 거예요. 얘 뭐하지 하고 혼내려는데 이게 요즘 유튜*에서 어떤 분이 하시는 거라고. 저도 세대차이를 느끼는 나이가 되나 봅니다"며 초계국수를 먹는 두 아들의 모습을 덧붙였다. 후루룩 소리와 함께 파닥이는 젓가락이 눈길을 끈다. 어느새 훌쩍 커 두 아들의 훈훈한 비주얼도 감탄을 자아낸다.
박지연은 "즐거운 저녁 식사하셨어요? 저는 이제 자부. #오늘도수고하셨어요"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박지연은 지난 2008년 이수근과 결혼했다.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으며 첫째 아들은 현재 아이돌 연습생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사진 = 박지연 인스타그램]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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