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임성재가 10개월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임성재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스보로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 7131야드)에서 열린 2021-2022 PGA 투어 정규시즌 최종전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730만달러) 3라운드서 11개홀을 소화한 끝에 버디 4개로 4언더파를 기록했다.
3번홀, 5번홀, 8번홀, 11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그러나 현지 악천후로 잔여 7개홀을 소화하지 못했다. 중간합계 12언더파로 브랜든 우(미국)와 공동선두. 우 역시 11개홀만 돌았다. 임성재는 8일 무려 25개홀을 돌고 최종성적을 받는다. 2021년 10월 슈라이너스 아동오픈 이후 10개월만에 통산 3승에 도전한다.
김주형은 버디 2개로 2언더파를 쳤다. 10개홀만 돌았다. 중간합계 11언더파로 재미교포 존허와 공동 3위다. 임성재에게 1타 뒤졌다. 최종일에 26개홀을 돌면서 우승에 도전한다. 특별임시회원 김주형은 다음시즌 PGA 출전권 획득을 사실상 확보한 상태다.
이경훈은 17개홀을 소화해 6언더파로 공동 23위다. 3라운드를 완전히 마친 김시우는 2타를 잃고 1언더파 209타로 공동 66위다.
[임성재.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