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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린 홀란드가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선정한 주간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프리미어리그는 9일(한국시간)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의 주간베스트11은 프리미어리그 역대 개인 최다골 기록을 보유 중인 시어러가 선정한다.
홀란드는 지난 8일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멀티골을 터트려 맨시티의 2-0 완승을 이끌었다. 시어러는 홀란드에 대해 '프리미어리그에서 엄청난 시작을 보였고 데뷔전에서 두 골을 넣었다. 홀란드가 정상 컨디션을 유지한다면 맨시티에서 엄청나게 많은 골을 넣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에는 홀란드와 함께 미트로비치(풀럼)와 그로스(브라이튼 호브&알비온)가 선정됐다. 미드필더에는 팔리냐(풀럼), 레르마(본머스), 기마량이스(뉴캐슬), 쿨루셉스키(토트넘)가 포함됐고 수비수에는 세세뇽(토트넘), 셰어(뉴캐슬 유나이티드), 살리바(아스날)가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에는 램스데일(아스날)이 선정됐다.
토트넘에선 쿨루셉스키와 세세뇽 2명이 프리미어리그 주간 베스트11에 포함됐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둔 아스날과 뉴캐슬도 2명의 선수가 주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고 리버풀을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하는 선전을 펼친 풀럼도 2명의 선수를 주간 베스트11에 배출했다.
[사진 = 프리미어리그]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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