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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코미디언 김숙(47)이 폭우로 인한 도로 침수에 난감함을 표했다.
김숙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심각함"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잠긴 도로가 담겼다. 김숙이 서 있는 곳 건너편까지 물에 잠긴 모습이 놀라움을 자아낸다. 그칠 기미 없는 거센 빗소리도 귓가를 때린다.
다행히 김숙은 화단에 몸을 피했지만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 그는 "갈 길이 없어요", "어디 가지"라며 어쩔 줄 몰라했다.
한편 이날 8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서울을 비롯한 중부 지방 곳곳이 물에 잠기고 지반침하, 정전 등 사고가 발생했다.
기상청은 10일까지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 북부, 경북 북서 내륙에 100~200㎜,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일부 지역엔 300㎜ 이상 비가 쏟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 = 김숙 인스타그램]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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