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달수빈이 여름 대표 음악 페스티벌 ‘워터밤’ 무대에 오른다.
달수빈은 오는 13일 수원 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 열리는 ‘워터밤’ 투어 마지막 공연에 참여한다.
‘워터밤’은 국내 최대규모의 여름 음악 페스티벌 중 하나로 코로나19로 여파로 3년 만에 재개됐다.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인천, 대구 등을 거쳤으며 수원을 끝으로 올해 투어일정을 마무리한다.
달수빈은 이번 ‘워터밤’ 무대에서 오랜 만에 달샤벳 시절의 곡들을 비롯해 솔로로 발표한 노래들과 최근 발매한 ‘훅(HOOKAH)’까지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수파두파디바(Supadupadiva)’의 29금 버전 무대도 준비하고 있다는 전언.
한편 달수빈은 2011년 걸그룹 달샤벳의 멤버로 데뷔해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달샤벳 활동 당시부터 작곡과 프로듀싱에 참여해 관심을 끌었으며, 솔로 활동 이후에는 줄곧 자작곡으로 활동해왔다. 2017년 발표한 솔로곡 ‘동그라미의 꿈’은 빌보드가 선정한 2010년대 K-팝 100대 명곡에 이름을 올리며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사진 = 이미지나인컴즈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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