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블랙핑크의 신곡 '핑크 베놈(Pink Venom)' 비주얼 콘셉트가 베일을 벗었다.
11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핑크 베놈(Pink Venom)' 타이틀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지수, 제니, 로제, 리사 4인 멤버의 초상이 각각 담겼다. 깨진 유리 너머 멤버들의 강렬한 눈빛과 핑크색 의상이 이채로워 글로벌 팬들의 호기심을 한층 자극한다.
지수는 가지런한 가르마와 얼굴 양옆을 감싼 앞머리로 도도한 매력을 발산했다. 제니는 깔끔하게 땋은 헤어스타일과 비즈 포인트로 한층 깊어진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또 로제는 오묘한 애쉬그레이톤 헤어 컬러로 걸크러시를, 리사는 붉은빛 장발에 비녀를 더해 신비로운 아우라를 완성했다.
팀 고유의 정체성을 살린 핑크 컬러 베이스에 멤버들의 개성이 깃든 착장이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멤버들의 화려한 매력과 유리 파편의 치명성을 결합, 신곡 분위기를 표현한 것.
YG엔터테인먼트는 "19일 선공개되는 신곡 '핑크 베놈(Pink Venom)'은 블랙핑크 고유의 매력을 더욱 짙고 강렬하게 표현한 노래"라며 "하지만 색다른, 멤버들의 완벽한 조화 속 '본 핑크(BORN PINK)' 프로젝트를 관통하는 곡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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