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엑 형원 “세븐틴 호시, 의리 있어… 술 먹다가 자더라도 의자에서 자” (‘차쥐뿔’)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의 형원이 세븐틴 호시의 의리를 칭찬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에는 몬스타엑스의 형원이 출연해 이영지와 함께 술을 마시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술을 마시던 두 사람은 세븐틴 호시의 이야기가 나오자 호시에게 전화 연결을 했다.

형원과 호시는 서로를 “권 가수” “채 배우”라고 부르며 친한 모습을 보였다.

형원이 “오늘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 그거 촬영 왔다”고 하자 호시는 이영지를 향해 “형원이 형은 좀 잘 마신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이영지가 “나 궁금한 게 있다. 채형원 씨 약점이 뭐냐”고 묻자 호시는 “아 이 형은 약점이 없는데”라며 “완벽하다”고 말해 이영지를 어이없게 만들었다.

이영지가 호시에게 형원과 같이 술을 마셔봤냐고 묻자 호시는 있다고 대답했다. 이에 이영지가 “당연히 본인이 먼저 갔겠지”라고 하자 호시는 “그렇지”라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통화를 듣고 있던 형원은 “근데 순영이(호시의 본명) 의리가 있다”라며, “술 먹다가 자더라도 의자에서 잔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영상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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