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걸그룹 빌리(Billlie)가 31일 컴백을 확정했다.
빌리는 오는 31일 세 번째 미니앨범 '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챕터 투(the Billage of perception: chapter two)'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컴백한다.
미스틱스토리는 11일과 14일 저녁 11시 11분 '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시리즈를 잇는 힌트가 담긴 두 장의 이미지를 선공개한 데 이어 16일 0시 빌리의 공식 SNS를 통해 '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챕터 투' 공식 컴백 포스터를 공개하며 본격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강렬한 붉은색 배경에 고양이 그림과 빌리의 상징색을 나타내는 오드아이 눈빛이 묘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이미지 하단에 적힌 'The mask young Billlie was wearing all the time is hanging on the tree. Under the tree, the black cat's eyes are shining as she watches the seven of them. (어린 빌리가 항상 쓰고 있던 마스크가 나무에 걸려 있다. 나무 아래에서, 검은 고양이의 눈은 일곱 명의 그들을 보며 빛나고 있다) from 'the end of the world and the awakening''이라는 묘한 문구도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첫 공식 콘텐츠부터 빌리는 '서사 맛집'을 예고했다. 이전 앨범에 등장한 '더 스노이 맨 (the SNOWY man)', '드림베이더 (dreamvader)'에 이어 새로운 캐릭터도 포착돼 빌리의 방대한 서사를 향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챕터 투'는 빌리의 데뷔 앨범 '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챕터 원(the Billage of perception : chapter one)'의 두 번째 시리즈로, 그 스토리가 더욱 구체적이고 독특한 방식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데뷔 앨범부터 모든 음악, 가사, 영상, 아트, 스타일링, 콘텐츠까지 앨범 전반에 걸쳐 짜임새 있게 하나로 연결된 구조를 바탕으로 서사를 풀어내는 빌리의 스토리텔링 방식이 기대를 모은다.
빌리의 세 번째 미니앨범은 오는 31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 = 미스틱스토리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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