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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엄태웅(48) 아내인 발레무용가 윤혜진(42)이 집 일상 모습을 공유했다.
15일 윤혜진은 SNS에 "독립운동가분들에게 기도해야 한다며 자리를 저길 잡네…마음은 예쁜데 머리부터 단정히 빗고 하는 게…어떨까?"라며 영상 한 편을 올렸다.
영상 속에는 집 계단에 무릎을 꿇고 앉은 딸 지온 양의 모습이 담겼다. 광복절을 맞이해 두 손 모으고 정성스럽게 기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윤혜진은 "복장 진짜 실수 많이 하네"라는 멘트를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윤혜진은 지난 2013년 엄태웅과 결혼했다. 같은 해 딸 엄지온 양을 품에 안았다. 엄태웅은 영화 '마지막 숙제'로 5년 만의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있다.
[사진 = 윤혜진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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