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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밴드 잔나비(최정훈 김도형 장경준) 멤버 최정훈이 우천 공연 소감을 밝혔다.
최정훈은 15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연 당시 사진을 게재하고 "오늘 제천에서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비가 엄청 내려서 정신 없는 와중에도 두 손 높이 흔들어 주시니 저는 너무 행복했습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최정훈은 "비가 세차게 오면 맞아야죠 별 수 있나요"라면서 "꼭 따뜻하게 안전히 들어가시길!"이라고 관객들의 안전 귀가도 당부했다.
사진은 공연하는 잔나비의 모습을 무대 뒤에서 찍은 것인데, 한눈에 봐도 엄청난 양의 비가 쏟아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잔나비는 이날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연에 올랐다.
한편 잔나비는 최근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2022에서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논란에 휘말려 "꿈에 그리던 무대와 멋진 관객 분들 앞에 서 있다 보니 흥분에 못 이겨 가벼운 말로 타 밴드와 팬 분들께 불편을 끼쳐드렸습니다"라며 "의도는 절대 그런 뜻이 아니었지만 그렇게 보여질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앞으로는 그런 실언을 하지 않도록 조심하겠습니다"라고 사과했다.
[사진 = 잔나비 최정훈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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