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일도 선물 스킵, 올해는 힘 좀 빼고"…'박성광♥' 이솔이, 결혼 2주년 뭐했길래?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맨 박성광(41), 방송인 이솔이(34)가 결혼 2주년을 맞았다.

이솔이는 1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기념일 2주년,남편의 생일,광복이의 생일 ✊🏻그리고 광복절🇰🇷 의미있는 하루지만 딱히 특별한 것은 하지않았다"며 "둘이 도란도란 역사이야기도 나누고(주로 오빠가 말하고 나는 듣는 편이지만), 공원 산책하고, 밥먹고, 커피마시고, 소소한 선물교환식 😊"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솔이는 "특별한 날이라해서 이것저것 멋들여 특별하지 않아도 좋았다. 올 해 내 생일도 선물스킵! 당근케이크 한조각으로 훌렁 지났을 뿐이고, 요란스러울 법한 오늘도 그저 일상같은 하루로. 올 해는 힘을 좀 빼고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흐르는 것이 우리 둘의 합의된 방식이니께😊 그리고 사실 함께있는 것만으로 충분히 특별해. 더 바랄것도 없다! 사랑해! 생일축하해! 앞으로도 잘부탁해! ❤️"라고 바랐다.

함께 올린 사진은 결혼 2주년을 함께 보낸 이솔이와 박성광의 모습. 이솔이가 박성광에게 뽀뽀하는 포즈의 사진을 비롯해 두 사람이 케이크를 앞에 두고 행복하는 사진 등 오붓한 일상이 담겼다. 박성광, 이솔이 부부의 행복이 느껴진다.

한편 박성광, 이솔이 부부는 지난 2020년 8월 결혼식을 열었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동반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신혼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사진 = 이솔이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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