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월드 스타' 이정재의 연출 데뷔작 '헌트'가 광복절 연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200만 돌파를 목전에 뒀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헌트'는 전날 43만 8,325명을 불러모아 정상에 올랐다. 누적 194만 9,929명으로 이같은 추세라면 조만간 200만을 돌파할 전망이다.
'헌트'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으로 글로벌 스타로 거듭난 배우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으로 주목을 이끌었다.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와 김정도(정우성)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지난 5월 제75회 칸영화제에 초청돼 미드나잇 스크리닝에서 상영된 ‘헌트’는 다음 달 개막하는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도 초청받았다. 오는 9월 15일 북미 프리미어로 공개된다.
[사진 = 메가박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