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임윤아가 '공조' 1편에 이어 '공조2'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 호텔 그랜드 볼룸에선 '공조2: 인터내셔날'(이하 '공조2')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이석훈 감독과 출연 배우 현빈, 유해진, 임윤아, 진선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임윤아는 "'공조'로 시리즈물을 처음 해보게 됐다"라며 "함께했던 배우분들을 다시 만나 너무 반갑고, 익숙한 느낌에 더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현빈 역시 "너무 좋았다. '공조2' 얘기가 나올 때부터 1편을 함께한 배우분들과 같이 했으면 좋겠다고 원래 생각했었다"라며 "현장에서 만나면 편한 것도 있지만 시너지가 배로 나왔다"라고 전했다.
유해진은 "전편의 흥행 결과가 좋았는데 결과를 떠나 촬영장에서 너무 좋았기에 설렘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공조2'는 2017년 '공조'의 속편.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다. 오는 9월 7일 개봉 예정.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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