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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블랙 위도우’ 플로렌스 퓨(26)가 가슴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달 파리에서 열린 발렌티노 쿠튀르 패션쇼에서 가슴이 선명하게 드러나는 분홍색 튤립 드레스를 입고 나타나 논란을 촉발시켰다. 퓨는 그렇게 큰 소동이 벌어질지 예상하지 못했다.
그는 16일(현지시간) 하퍼스 바자와 인터뷰에서 “나는 내 작은 가슴이 편안했다. 그들이 얼마나 동요했는지 그저 놀라울 따름이었다. 그들은 너무 화가 나서 나는 자신만만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퓨는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중 많은 분들이 '작은 가슴'에 얼마나 실망했는지, 혹은 그렇게 '가슴이 납작해서' 얼마나 당황해야 하는지 적극적으로 알려주시기를 원했다. 나는 오랫동안 내 몸 속에 살아왔다. 나는 내 가슴 크기를 완전히 알고 있고 그것이 두렵지 않다”고 썼다.
한편 퓨는 가슴 발언에 이어 21살 연상의 남친 잭 브라프(47)와 헤어졌다고 고백했다.
그는 “우리는 모두가 공감하는 관계였기 때문에 세상 모르게 결별을 시도해왔다"면서 "그 얘기를 하면 저절로 목이 메인다”고 말했다.
이어 “파파라치가 사적인 순간을 포착하든, 심지어 현실적이지 않은 순간을 포착하든, 대중들이 거리를 걷는 유명한 사람들의 사적인 순간을 공유하도록 장려하는 가십 채널이든, 내가 살면서 그 선을 넘었다고 느낄 때마다, 나는 그것이 엄청나게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단지 이 직업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그들의 삶의 모든 측면이 감시되고 쓰여져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는 아직 리얼리티 쇼에 등록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잭 브라프와 플로렌스 퓨는 지난 2019년부터 열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21살 차이 연인으로 관심을 모았다.
[사진 = AFP/BB NEWS, 플로렌스 퓨 인스타그램]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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