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하실까 봐"…장영란, SNS 중단하고 떠난 제주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방송인 장영란(43)이 여행 다녀온 근황을 전했다.

17일 장영란은 SNS에 "자기 전 늦은 휴가 사진 살포시 올려요. 조심히 안전히 다녀왔어요 아 궁금해하실까 봐 말씀 드려요. 저희 가족은 제주도 살포시 조심히 다녀왔어요"라 적고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여행 중인 장영란 가족 모습이 담겼다. 네 사람은 행복하게 웃으며 수영하는 등 여유를 만끽하고 있다.

장영란은 "이번 여행은 온전히 가족에만 집중하는 시간이었어요"라며 "그래서 가족 여행 동안 인스타도 잠시 끊었네요. 그동안 바빠서 못했던 대화도 넘치듯 하고 아낌없이 사랑 주며 가족의 소중함은 느끼는 시간이었어요. 충전했으니 다시 불끈 열정 넘치게 일과 육아 방송 잘해볼게요. 전 영원한 여러분의 인간 비타민"이라고 전했다.

장영란은 지난 2009년 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만난 한의사 한창(41)과 결혼했다. 슬하에 2013년생 첫째 딸 한지우, 2014년생 둘째 아들 한준우까지 1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 = 장영란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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