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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대통령실 홈페이지 캡처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김건희 여사에 대해 비호감이라고 느끼는 응답이 66%를 넘어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김 여사에 대해 비호감이라고 말한 응답률은 호감이라고 말한 응답률의 2배를 웃돌았다.
디지털타임스에 따르면 넥스트위크리서치가 KBC광주방송과 UPI뉴스 의뢰로 지난 16∼17일 이틀간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비호감이라는 응답은 66.4%였고 호감이라는 답변은 28.9%에 그쳤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조사에서는 긍정 평가 30.6%로 전주 조사 대비 2.0%포인트 오른 반면 부정 평가는 66.2%로 같은 기간 2.0%포인트 떨어졌다.
차기 당대표 적합도를 물은 결과 국민의힘에서는 유승민 전 의원이 오차범위 내 선두를 달렸고 유 전 의원 21.8%, 이준석 전 대표 17.8%, 안철수 의원 14.7%, 나경원 전 의원 11.7% 순이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재명 의원이 49.1%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고 박용진 의원은 27.7%, '없음/모름'은 23.1% 순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입자 1000명(무선 RDD 100%) 대상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4.8%다. 자세한 사항은 조사 기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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