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수지와 서연정이 공동선두로 반환점을 돌았다.
김수지와 서연정은 19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컨트리클럽(파72, 6517야드)에서 열린 2022 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오픈(총상금 8억원) 2라운드까지 6언더파 138타로 공동선두를 이뤘다. 김수지는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 서연정은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김수지는 2021년 10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이후 10개월만에 통산 3승에 도전한다. KLPGA를 통해 “날씨가 너무 안 좋아서 걱정을 많이 했다.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바람 계산을 많이 하느라 피곤했다”라고 했다.
서연정은 생애 첫 승에 도전한다.“경기 시작할 때부터 바람이 세게 불어 걱정을 많이 했다. 그래도 퍼트가 잘 따라줘서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1번 홀부터 티샷이 불안해서 걱정을 많이 했다. 그래도 파로 잘 넘겨서 이후 플레이를 편안한 마음으로 할 수 있었다”라고 했다.
최민경, 유해란, 이기쁨, 안선주, 허다빈이 5언더파 139타로 공동 3위, 오지현, 최혜용, 인주연이 4언더파 140타로 공동 8위다. 이밖에 현지 악천후로 2라운드를 마치지 못한 선수들도 있다. 이들은 20일 잔여 2라운드를 소화하고 3라운드에 돌입한다.
[김수지. 사진 = 정선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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