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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배우 홍수아가 솔직 담백한 입담을 뽐냈다.
1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홍수아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홍수아는 "방송 일은 어떻게 시작하게 된 것이냐"라는 허영만의 물음에 "처음엔 전혀 관심이 없었다. 중3 겨울방학 때 동대문에 쇼핑하러 갔는데, 어떤 양복 입은 사람이 따라오더니 명함을 주더라"라고 답했다.
"연기 해보지도 않다가 카메라 앞에 섰는데 그게 감당이 됐냐"라는 질문엔 "지금도 첫 촬영을 잊을 수가 없다. 대사를 하나도 못 외우는 거다. 제가 어릴 때부터 공부하는 걸 싫어했어서, 남들의 두 세 배는 노력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밥을 먹을 때도 잠잘 때도 대본을 옆에 두고 봤다. 그래서 작품만 들어가면 '집순이'가 된다. 공부하기 싫어서 연기했는데 공부할 때보다 엄청난 대사량이 쏟아져 나오니까. 주변에 '내가 이렇게 공부했으면 법대 갔겠다'라는 말을 많이 했었다"라고 웃어 보였다.
또한 홍수아는 "판빙빙 닮았다"라는 중국 출신의 음식점 사장님의 말에 "감사하다"라고 기뻐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 번은 홍콩 공항에 도착했는데 현지 팬분들이 오셔서 사진 찍어달라고 하셨다. '나 누군지 알아?' 물었더니 '알아, 판빙빙'이라고 하시더라. 그렇게 예쁜 배우분을 닮았다고 해주니 기분 좋았다"라는 에피소드를 전했다.
[사진 =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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