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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 공격진의 울버햄튼전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
토트넘은 20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울버햄튼을 상대로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은 올 시즌 초반 프리미어리그 2경기에서 6골을 터트린 가운데 1승1무를 기록 중이다.
현역시절 아스날을 대표하는 공격수로 활약한 후 해설가로 활약 중인 폴 머슨은 양팀의 맞대결을 앞두고 토트넘의 공격력에 주목했다. 폴 머슨은 19일 영국 스포츠키다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올 시즌 토트넘이 다른 팀이 됐다는 이야기를 하지만 토트넘은 갈길이 멀다고 생각한다. 첼시전에서 토트넘은 케인의 극적인 동점골과 함께 행운이 따르는 모습을 보였다"면서도 "케인, 손흥민, 쿨루셉스키는 울버햄튼 수비를 공략할 수 있는 개인 능력이 충분하다. 토트넘의 2-1 승리를 예상한다"고 점쳤다.
영국 BBC 역시 토트넘의 울버햄튼전 승리를 점쳤다. BBC는 '히샬리송의 선발 출전 여부가 흥미롭지만 누가 출전하더라도 토트넘 공격력은 울버햄튼이 감당하기 어렵다'며 토트넘의 3-1 승리를 점쳤다. 손흥민은 그 동안 울버햄튼을 상대로 7경기를 치렀지만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최근 울버햄튼을 상대로 치른 7번의 홈경기에서 4패를 당하는 등 고전을 펼치기도 했다. 손흥민은 울버햄튼전을 통해 올 시즌 첫 득점에 도전한다.
울버햄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무1패를 기록 중이다. 울버햄튼의 황희찬도 선발 출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가운데 손흥민과 황희찬은 이번 경기에서 맞대결을 펼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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