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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연애프로그램 '하트시그널3'에 출연한 서민재씨(왼쪽)가 20일 인스타그램에 남태현이 필로폰을 투약했다고 주장했다. /서민재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온라인상에 가수 남태현이 필로폰을 투약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아시아경제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마약을 투약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는 남씨에 대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서민재씨가 전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씨가 필로폰을 투약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이 같은 날 오후 강남경찰서와 용산경찰서 등에 신고했으며, 이에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수사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서씨는 인스타그램에 "남태현 필로폰 했다"며 "제 방인가 회사 캐비넷에 쓴 주사기가 있다. 그리고 저를 때렸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한편 남씨의 소속사는 현재 사실 여부를 확인 중에 있다고 밝히며,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남씨는 2014년 그룹 위너로 데뷔했으나 2년 만에 탈퇴해 현재 밴드 사우스클럽을 결성해 활동 중이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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