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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해리포터’ 시리즈의 엠마 왓슨(32)이 초단발 픽시컷으로 변신했다.
프라다 뷰티는 최근 소셜 미디어에 엠마 왓슨의 사진을 게재하며 “그녀는 여성 현대성의 전형이다”라고 했다.
사진 속 엠마 왓슨은 초단발 픽시 헤어컷으로 멋을 냈다. '픽시컷'은 귀가 뾰족한 작은 도깨비 혹은 요정을 뜻하는 '픽시'(Pixie)에서 나온 말로, 유명 셀럽들이 선호하는 헤어 스타일이다.
연예매체 피플은 20일(현지시간) “왓슨은 눈썹을 치켜올리고 과감한 검정색 아이라이너 룩을 하고 있다. 얼굴의 나머지 부분은 민낯이어서 주근깨가 빛난다”라고 전했다.
유엔 여성 친선 대사이기도 한 왓슨은 오는 22일에 출시되는 프라다의 아직 발표되지 않은 향수의 새로운 모델로 발탁됐다.
한편 왓슨은 현재 백만장자의 아들과 열애 중이다.
E! NEWS는 20일(현지시간) “엠마 왓슨이 최근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논란이 많은 영국의 패션 재벌이자 억만장자 필립 그린 경의 아들인 브랜든 그린과 함께 웃고 손을 잡고 걷는 모습이 사진에 찍혔으며, 수상택시에 탑승하는 모습도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엠마와 브랜든은 런던에서 헬리콥터를 내린 뒤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처음 찍히면서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둘 다 열애설에 대해선 함구했다.
그녀의 마지막 공개 연애 상대는 사업가 레오 로빈튼이었다.
엠마 왓슨은 올해 1월 공개된 '해리포터 20주년 기념 : 리턴 투 호그와트'에 출연해 비하인드를 전했다.
[사진 = 프라다 뷰티,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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