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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유아인 신작 '서울대작전'이 '빵꾸팸'의 특급 앙상블을 예고했다.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감독 문현성)은 1988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상계동 슈프림팀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카체이싱 액션 질주극이다.
5인 5색,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매력과 케미스트리를 엿볼 수 있는 앙상블 포스터가 오늘(22일) 공개됐다.
포스터는 '대형 빵꾸사'를 배경으로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상계동 슈프림팀의 모습을 담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1988년 재개발 지역으로 어수선했던 상계동의 자동차 정비소 '대형 빵꾸사'를 아지트 삼아 활동해 일명 '빵꾸팸'이라 불리는 상계동 슈프림팀은 가족으로 표현될 만큼 돈독한 우정을 자랑하는 사이.
이들은 'VIP 비자금 수사'라는 초특급 작전에 뛰어들게 되면서, 각기 다른 능력과 끈끈한 케미스트리로 환상의 팀플레이를 선보인다.
'빵꾸팸'의 중심에 서서 여유와 자신감이 가득한 미소를 띠고 있는 동욱(유아인)은 리더다운 면모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자타공인 최강의 운전 실력을 가진 그가 '빵꾸팸'과 함께 선보일 화려한 레이싱은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과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다.
여기에 '빵꾸팸'의 트레이드 마크인 올드카에 걸터앉은 우삼(고경표)과 준기(옹성우)는 각각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DJ와 귀염둥이 맥가이버 막내 캐릭터 그 자체를 드러내며 영화 속에서 이들이 어떤 매력을 뽐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노란 택시 드라이버 의상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복남(이규형)은 서울 지리를 구석구석 완벽하게 꿰고 있는 인간 내비게이터로 활약하며 유쾌한 에너지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바이크와 함께 있는 윤희(박주현)는 서울 최대 규모 바이크 동호회 회장으로 걸크러쉬 매력을 선보이는 동시에 '빵꾸팸'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다양한 모습으로 변장하는 변신의 귀재가 되어 다채로운 모습을 펼칠 것이다.
'서울대작전'은 오는 26일,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사진 = 넷플릭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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