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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가 올 시즌 토트넘(잉글랜드)과 나폴리(이탈리아)가 리그 최상위권 경쟁을 펼칠 것으로 점쳤다.
FIFA CIES는 22일(한국시간) 유럽 23개국 리그의 2022-23시즌 최종 순위를 예측해 발표했다. FIFA CIES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토트넘은 4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토트넘은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4위를 차지해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 복귀에 성공한 가운데 지난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4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초반 프리미어리그에서 2승1무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FIFA CIES는 맨체스터 시티가 지난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점쳤다. 또한 리버풀이 2위를 기록하고 첼시 역시 지난시즌에 이어 3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스날은 5위를 기록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6위에 머물 것으로 언급했다.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튼은 12위를 기록하고 본머스, 사우스햄튼, 노팅엄 포레스트가 18위부터 20위를 기록해 강등당할 것으로 점쳤다.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는 김민재의 소속팀 나폴리가 3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나폴리는 지난시즌에도 세리에A 3위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시즌 세리에A 우승을 AC밀란에 내줬던 인터밀란이 우승을 차지하고 AC밀란은 2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유벤투스는 4위를 기록해 나폴리보다 순위가 낮을 것으로 예측됐다.
FIFA CIES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선 레알 마드리드가 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2위를 차지하고 바르셀로나는 3위에 머물 것으로 점쳤다. 이강인의 소속팀 마요르카는 19위에 머물며 강등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는 바이에른 뮌헨이 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우영의 소속팀 프라이부르크는 5위, 이재성이 활약 중인 마인츠는 11위에 머물 것으로 예측했다. 프랑스 리그1에서는 파리생제르망의 우승을 점쳤다. 올림피아코스의 황인범이 활약 중인 그리스리그는 FIFA CIES의 이번 조사에서 제외됐다.
[토트넘의 손흥민과 나폴리의 김민재.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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