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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소녀시대가 팬들에게 뭉클한 진심을 전한다.
23일 방송되는 JTBC '소시탐탐' 마지막 회에서는 소녀시대 정규 7집 앨범 제작기와 함께 소녀시대가 팬들에게 보내는 감동 메시지, 두 달 동안 ‘소시탐탐’과 함께한 소감까지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소녀시대는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 무대부터 15년의 기록이 담긴 영상을 보며 새록새록 떠오르는 추억에 잠긴다. 특히 매순간 진심이었던 소녀시대의 다채로운 활동 영상과 더불어 특별한 인물들의 축하메시지가 이어져 멤버들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또한 소녀시대는 오랜만에 완전체 앨범을 준비하며 느꼈던 감정과 팬들을 향한 애틋함, 고마움을 밝힌다. 유리는 “멤버들이 다른 곳에 몸을 담고 있지만 모여서 다시금 새로운 꿈을 꿀 수 있게 만들어주신 분들이 소원인 것 같다”, 수영은 “내가 이걸 들려줬을 때 좋아할 사람의 반응을 계속 상상하면서 작업하는 게 제일 좋은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며 원동력이 되어준 팬들을 향한 마음을 드러낸다.
티파니 영 역시 “끝까지 믿고 사랑해주신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는 생각이 들어서”라며 “소녀시대를 지켜줘서 고맙다”고 해 훈훈함을 더했다는 후문. 소녀시대 8명의 애정 어린 메시지는 방송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FOREVER 1’ 안무 연습 현장은 소녀시대의 열정과 진지한 모습은 물론 수다요정들의 유쾌한 분위기까지 담긴다. 계속된 연습에 집중력이 흐트러지기 시작한 멤버들은 장난을 치는가 하면 태티서는 어느새 모여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다고.
게다가 다시 시작된 안무 연습에서는 동선 이동 중 다중 추돌 사태가 발생할 뿐 아니라 길을 잃고 헤매는 멤버들이 속출, 폭소 만발 안무 연습 현장까지 엿볼 수 있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23일 오후 8시 50분 마지막 회 방송.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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