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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런던 유주 정 통신원] 우크라이나 태생으로 이탈리아 세리에A 무대에서 뛰고 있는 루슬란 말리노브스키의 영국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행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여러 유럽 매체에 따르면 현재 영입전에서 토트넘이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선수 본인 역시 토트넘행을 가장 원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23일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이탈리아 축구전문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한 온라인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해 “말리노프스키가 토트넘 입단을 간절히 소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격형 미드필더 포지션인 말리노브스키는 현재 아탈란타에서 뛰고 있다. 우크라이나 샤흐타르 도네츠크 유스를 거쳐 지난 2011년 성인 무대에 데뷔했고, 지난 2017년 벨기에 헹크로 이적했다가 두 시즌 후 아탈란타에 영입됐다. 아탈란타와의 현 계약은 내년 여름까지다.
말리노프스키는 올여름 이적시장 막바지에 접어들여 토트넘의 추가 영입 대상 중 한 명으로 종종 꼽혀 왔다.
앞서 지난주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토트넘이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3명 정도를 더 데려올 수 있다”며 말리노브스키의 이름을 언급했다. 이탈리아 매체 뚜또아탈란타 역시 “토트넘이 말리노브스키 영입을 이미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런가 하면 아탈란타가 토트넘의 방출 대상인 세르히오 레길론에게 관심이 있다는 보도가 나오며 말리노브스키의 토트넘행을 전망하는 목소리가 한층 커진 상황이다.
다만 경쟁은 치열해 보인다. 복수의 매체들을 종합하면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로 승격된 노팅엄 포레스트를 비롯해 프랑스 리그앙 올림피크 마르세유 등도 말리노브스키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다.
그러나 또 다른 이탈리아 매체 칼초메르카토는 말리노브스키 영입전에서 현재 토트넘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 매체 HITC에 따르면 말리노브스키 역시 구단에 “토트넘행을 원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레길론은 아탈란타 대신 노팅엄 포레스트 임대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올여름 이적시장은 현지시간 다음달 1일 오후 11시에 마감된다.
[사진 = AFPBBNews]
유주정 통신원 yuzuj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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