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정선 곽경훈 기자] '엄마! 내가 맛있는거 쏠께'
18일부터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6,517야드)에서 진행된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2'(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4백만 원) 에서 이효린과 전예성의 모친이 직접 골프백을 메고 캐디로 나섰다.
대회 4라운드 엄마와 함께 1번 티에 등장한 전예성은 다서 남매의 둘째이다. 평소에도 대회장에 부모님과 어린 막내 동생이 자주 등장해서 항상 응원을 펼친다.
이날은 특별히 전예성의 어머니가 직접 골프백을 메고 캐디로 변신했다. 티 박스에 다른 선수들과는 다른 친근한 분위기가 포착 되었다. 시합 전 전예성은 엄마와 기분좋은 하이파이브를 한 뒤 시합 준비를 했다.
전예성의 모친도 전예성의 소개가 나오자 힘찬 박수로 응원을 했다.
대회 공동 6위로 경기를 마친 전예성은 18번 그린에서 파로 마무리 한 뒤 골프백을 멘 엄마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효린도 대회 2라운드에서 엄마가 골프백을 메고 종횡무진했다. 이효린은 티 박스에서 경기 전 "저희 엄마에요. 똑같이 생겼죠?"라면서 포즈를 취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효린은 티샷을 때린 뒤 어머니와 알콩달콩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보였다. 이효린은 아쉽게도 컷 탈락을 했다.
한편 2017년 한진선은 최종 4라운드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2017년 데뷔 후 무려 131개 대회만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한진선은 “그동안 많은 우승 기회를 놓쳐서 아쉬웠는데, 이렇게 우승을 거두게 돼 정말 기쁘다. 또 고향이 강원도 속초인데, 강원도에서 우승하게 돼 기분이 더 좋은 것 같다”라고 이야기 했다.
유해란, 최예림이 9언더파 279타로 공동 2위, 김수지가 8언더파 280타로 4위, 정윤지가 7언더파 281타로 5위, 서연정, 전예성이 6언더파 282타로 공동 6위, 허다빈, 최혜용, 안선주가 5언더파 283타로 공동 8위를 차지했다.
[캐디로 변신한 엄마와 완벽한 케미를 선보인 전예성과 이효린.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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