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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트맨’ 벤 애플렉(50)과 결혼한 제니퍼 로페즈(53)가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23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나의 첫 번재 웨딩룩”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제니퍼 로페즈는 면사포를 쓰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다. 53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미모와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로페즈의 입술은 빛이 났고, 전체적으로 클래식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메이크업은 랄프 로렌 드레스와 완벽하게 어울렸다.
지난 달 라스베이거스에서 법적 부부가 된 이들은 지난 주말 조지아주의 벤 애플렉 저택에서 135명의 친구들과 가족 앞에서 45분 동안 서약을 교환했다.
로페즈와 애플렉은 2000년대 초반 '베니퍼'(벤과 제니퍼의 합성어)라는 애칭으로 불린 할리우드 스타 커플이었다. 두 사람은 2002년 약혼하고 결혼까지 약속했지만, 2003년 예정됐던 결혼식을 미루더니 2004년 파혼을 선언했다. 벤 애플렉은 “언론의 과도한 관심이 파혼의 50%”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 = 제니퍼 로페즈 인스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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