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모가디슈'가 다음 달 재개봉을 기념하며 연출자 류승완 감독과의 스페셜 GV(관객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이야기.
류승완 감독은 오는 9월 5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리는 '모가디슈' 스페셜 GV에 참석, 관객들과 만난다. 모더레이터는 주성철 평론가가 맡았다.
'모가디슈'는 지난해 사회적 거리 두기로 관객과 직접적인 만남이 제한된 상황에서 개봉됐던 바. 이에 류승완 감독과 관객의 첫 GV가 영화 개봉 후 약 1년여만에 성사되며 뜻깊은 의미를 갖는다. 류승완 감독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영화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전하며 관객들의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류승완 감독이 함께하는 '모가디슈' 페셜 GV는 오늘(5일) 오후 5시부터 롯데시네마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지난해 361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영화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모가디슈'는 9월 7일 재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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